전문가가 바라본 빅데이터를 둘러싼 4가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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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바라본 빅데이터를 둘러싼 4가지 우려

관리자 0 600 2014.08.07 16:58

'빅데이터 코리아, 얼마나 안정적인가? 우리나라 빅데이터는 역사가 짧고 몇몇 사람에 의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전용준 리비젼컨설팅 대표는 최근 이그나이트Y세미나에서 "우리나라 빅데이터는 역사가 짧고, 몇몇 사람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있어 안정적이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경향이 있다"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빅데이터호 바른 길을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4가지 측면에서 우려되고 있다고 말햇다.  첫 번째는 과연 공적자금이 효과적으로 투입되고 있느냐이다. 전 대표는 "진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인지, 지자체와 정부/공공기관을 진정한 가치를 위해 투자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점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소셜미디어에 대한 과대한 기대감이다. 소셜미디어만 뒤진다고 수십만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산업이 활성화되고 고객이 만족하느냐는 지적이다. 전용준 대표는 "소셜=(Big)이라는 등식이 맞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소셜만 뒤지먼 일자리가 창출되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정부가 앞장서서 몰아가는 경향이 있다면서, 닷컴버블과 게임산업 침체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건강보험평가원의 빅데이터를 예를 들면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비정상적인 청구건식별, 청구패턴/경향 장단기적 변화 등의 기존에 해오던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결과가 만족스러운 것처럼 기본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세번째는 데이트 축적에 대한 무한 신뢰다. 데이터만 모아둔다고 알아서 분석하고 실행되는냐는 것이다. 또한 과거 데이터로 예측한다는 것도 어불 성설이기에 조금 진보된 분석이 필요한 시대라는 지적이다.

전 대표는 이에 대해 "데이터 사이언스가 필요하다"면서 "데이터를 어떻게 필요하고 어디에서 가져올 수 있는를 아는 것이 중요한 만큼 제대로 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키우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번째는 과연 우리나라에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경험 있는 전문가(스페셜리스트)가 있느냐는 것이다. 전문가 없는 교육만 풍성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전 대표는 "전문가란 대체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서 "현재는 완전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는 숫자도 많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자신도 CRM부터 해서 많은 프로젝트를 해오고 있지만 '본인도 과연 전문가일까'라는 고민이 많아 이같은 강연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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